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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역대급 폭염이 올여름에 덮치고, 이에 따라 에너지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소상공인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진열 냉장고 문 달기에 400억 원을 지원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가정에는 5월 전기요금 인상 전 수준으로 납부할 수 있게 유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으로 전기요금 절약
산자부는 새는 전기를 막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는 뽑고, 조명은 소등하며,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높여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하기만 해도 하루 전기 사용량을 206원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사용량이 전년 같은달과 비교하여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경우 감소한 만큼 전기세를 깎아주는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하는 가구와 아파트관리사무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6월 말까지 50만 여 세대에서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 말까지 신청하면 7월분부터 소급하여 캐시백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은 절감률이 높으면서 3% 이상 사용을 줄일 경우 제공하는 기본 캐시백과 5% 이상 줄일 경우 구간별로 1kwh당 30~70원을 차등 지급하는 차등 캐시백이 있습니다.
만약 4인 가구에서 한 달간 최대 30%를 절약하면 1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절감한 전기사용량이 60~75mwh가 되면 200만 원가량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 진열 냉장고 문을 달으면 생기는 효과
고객이 수시로 드나드는 마트나 편의점에는 일반적으로 문이 없는 개방형 냉장고에 신선식품을 진열하여 판매하기에 전력 소모가 심합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등에서 에너지 소모가 많은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달았더니 전기 소모량이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개방형 냉장고보다 먼지나 벌레 등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설비 교체 비용이 부담이 되어 주저하는 사업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전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협약을 맺고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업체에 최대 20억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한국전력은 폭 624mm인 문 1장당 5만 원 정도의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거나 화장실에 센서등을 설치하면 한 달간 40%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전기요금은 36%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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